[미디어펜=정재영 기자]김태훈이 진심이 묻어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물했다.

배우 김태훈은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에서 암에 걸린 의사 홍준기 역을 맡아 무한 긍정 에너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암에 걸린 김현주(이소혜 역)에게 힘을 복돋아 주는 등 ‘시한부 메이트’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극중에서 김태훈이 시한부 환자가 된 김현주를 향해 보내는 위로는 시청자들의 상처까지 어루만져주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김태훈은 '판타스틱‘ 2회에서 “시한부 아닌 사람이 어딨어요. 누가 언제 어떻게 죽을지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까 그저 오늘 하루, 지금, 감사하게 행복하게 그렇게 사는 거죠"라며 김현주를 위로하는 장면은 안방극장에 큰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김태훈이 진심을 담아 연기해내는 ‘힐링 대사’들은 극에 깊이를 더하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시한부 소재를 시청자들이 부드럽게 받아들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김태훈의 호연을 볼 수 있는 ‘판타스틱’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