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26일 오후 2시20분경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규모 5.7의 강진이 일어났다”며 “쓰나미의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이 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많이 생기면 생길수록 한국도 고스란히 직격탄으로 피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제발 모두들 안전했으면 합니다”(rhdw****), “예전에 일본지진을 비웃거나 조롱해도 이제는 한국도 그럴 수 없는 게 일본이 지진나면 지각판이 흔들려 우리도 피해본다. 굳이 조롱할 필요는 없을 듯”(wjdg****), “일본에서 지진 나서 우리 좋은 거 없다. 자연 앞에 초라한 인간이다. 피해 없길. 그리고 우리나라도 영향 없길”(selo****) 등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은 “일본지진 앱 알람 미친 듯이 계속 울리 길래 봤는데 열도전체가 감지한 듯”(dhtm****), “앱 다운받고 일본이 다시 보였다. 매일 지진알람이 울린다. 정신력 대단하다”(fibr****) 등 일본의 지진 대응방식에 대해 감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어떤 네티즌들은 “월요일만 되면 지진이네 오늘도 여덟시 반께 긴장해야지”(llgr****), “월요일 8시의 공포라”(love****) 등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했던 지진을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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