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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여자의 비밀'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소이현이 손장우에게 따뜻한 모성애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65회에서 강지유(소이현 분)는 유만호(송기윤 분)에게 유마음(손장우 분)를 집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부탁했다.
강지유는 “하룻밤만 같이 지내고 싶다”며 마음이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유만호는 마음이의 엄마 채서린(김윤서 분)이 알면 좋아하지 않을 거라며, 저녁에는 데려 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득했다.
강지유는 함께 집으로 가자는 자신의 말에 좋아하는 마음이를 보고 흐뭇해했다.
이후 강지유는 마음이와 함께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또한 그를 무릎에 앉히고 다정히 책을 읽어주는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그는 자신의 눈물에 같이 슬퍼하며 위로를 보내는 마음이의 다정함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유장우를 향한 깊은 모성애를 섬세하게 연기해내 시청자들을 뭉쿨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의 아들과 꿈같은 순간을 만끽하는 엄마의 심리를 실감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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