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사죄편지 / (사진=SBS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위안부 사죄편지 요구에 아베 총리가 정면거부 반응을 보였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3일 위안부 사죄편지에 대해 "우리는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네티즌들 사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아베 총리는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한국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편지를 보내겠냐는 야당 측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러다가 자연재해로 진짜 천벌 받는다"(alal****) "뭘 바라겠나.. 쟤네는 양심이 털끝만도 없는 데. 알고 있지만 더 실감하는 바..."(ccc0****) "가족이 당해야 정신 차리지~ 저것도 사람이라고"(kitt****) "사과가 뭔지 모르는 일본인들"(lily****)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위안부 사죄편지는 지난해 12월에 한 합의 내용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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