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지엔코의 주가가 새누리당 충청권 일부 의원들이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퇴임에 앞서 '반기문 총장 특별 예우법'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31분 현재 지엔코는 전일 대비 5.71% 오른 68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은 "'전직국제기구대표 예우에 관한 법류안'의 대표 발의를 맡아 의원들에게 공동 발의 요청문을 돌리고 있다"며 "유엔 사무총장과 이에 준하는 국제기구 대표는 재임 기간에 국위 선양과 세계평화 등 현저한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퇴임 후 국가 원로로서 예우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이 법안에서 예우로 별정직 공무원 신분의 비서관·운전기사 각각 1명, 경호·경비, 교통·통신 및 사무실을 임기 종료일부터 해당 국제기구 대표 재임 기간과 같은 기간 동안 지원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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