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에 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83% 오른 170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71만6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인 7조5000억원을 3000억원 이상 뛰어넘는 실적으로 갤럭시노트7 리콜 충격이 미미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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