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정우 기자] 롯데마트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오는 12일까지 전 점에서 물가에 민감한 상품 총 40종을 정상가격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물가안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소비자 물가지수에 포함되는 상품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표 상품으로 국산 생물 고등어(大) 1마리 2500원, 국산 생물 새우(냉장) 100g당 1980원, 하우스 감귤(1.2kg/1팩) 8900원 등이 있다.

 

특히 최근 배추가격 급등에 따라 롯데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한 롯데호텔 총각김치, 돌산갓 김치(1kg/1봉)을 각 1만2500원에, 롯데호텔 포기김치, 열무김치(1kg/1봉)을 각 9000원에 선보인다.

 

또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맥심 모카골드(220포)를 2만1300원에, 볶음자리 딸기잼(649g+230g)를 6000원에, 국물·볶음조림·볶음용 멸치(각 500g)를 각 790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 물가지수에 포함되는 상품으로 진행하는 만큼,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