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밥캣 상장 지연 충격에 급락세다.

10일 오전 9시39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4.90% 내린 738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장 개시 전 자회사 두산밥캣의 상장을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증권신고서를 철회하고 수정된 새로운 증권신고서를 통해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아온 두산밥캣의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4만1000원~5만원 하단에서 형성되자 기존 상장 절차를 철회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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