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갤럭시노트7의 재발화 논란에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4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22% 내린 165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대만 등에서 갤럭시노트7 발화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는 안전상의 이유로 갤럭시노트7 교환을 잠정 중단했다.

앞서 삼성은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일 글로벌시장에서 판매된 250만대를 전량 리콜하고 새제품으로 교환하기로 했지만 다시교환한 갤럭시노트7에서 연기가 나거나 불이 났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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