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0일(한국시간) 오전 타운홀 미팅으로 열린 미국 대선후보 2차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본인의 성적인 농담 논란과 관련, "저속한 발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의 여성 비하 및 음담패설 관련 비판에 대응하여 "개인적인 농담이며 이를 사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나는 말만 했지만 빌 클린턴은 행동으로 옮겼다"며 "빌 클린턴은 여성을 공격했으며 이는 힐러리도 같은 경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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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저속한 발언,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아"./사진=도널드 트럼프 페이스북 페이지 |
이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은 "트럼프는 여성들을 모욕한 것"이라며 "음담패설이 트럼프를 대변한다"고 주장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도널드 트럼프에 관해 "여성 얼굴을 거론하면서 점수도 매겼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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