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손오공의 주가가 글로벌 완구기업 마텔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사흘째 강세다.

1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손오공은 전일 대비 6.19% 오른 8920원을 기록 중이다.

손오공은 지난 10일 최대주주인 최신규 회장이 보유 지분 262만7539주(11.99%)를 총 139억6800만원에 글로벌 완구회사 마텔(MATTEL MARKETING HOLDINGS, PTE.LTD)에 매도해 최대주주가 마텔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손오공은 또 마텔 코리아 서비스(MATTEL KOREA SERVICE LTD)와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다. 회사 측은 "'피셔프라이스, 바비, 핫휠, 메가블럭, 토마스와 친구 들'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유통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