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8일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금성산성오토캠핑장.
참가자 300여 명이 '초록마을 대표상품인 무항생제돼지고기와 유기농쌀눈쌀 등을 가족들과 함께 맛보았다.
아이들은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첨가물을 넣고 각양각색의 한과를 만들었다. 시종일관 호기심 어린 눈빛을 유지하며 전통과자를 만드는 데 몰입했다. 가족들은 또 한옥 체험, 유기농 생산시설 견학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고 싶어 초록마을 가족캠핑에 응모하게 됐다"면서 "캠핑장이라는 낯선 환경에 어색해 하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자 자연을 벗 삼아 뛰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들고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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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마을'은 지난 8일~9일까지 가족단위로 캠핑을 하며 산지를 체험하는 '초록마을 가족캠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
'초록마을'은 지난 8일~9일까지 가족단위로 캠핑을 하며 산지를 체험하는 '초록마을 가족캠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응모를 통해 선정된 80가족 300여 명을 초청,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금성산성오토캠핑장에서 가족 캠핑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부담 없는 참여를 위해 가족캠핑에 필요한 텐트 및 테이블, 의자 등의 캠핑용품을 지원했다.
초록마을은 이날 저녁식사 때 레크레이션도 실시했다. 포크음악 가수인 '여행스케치'를 초청,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각종 게임과 장기자랑 코너도 함께 진행했다.
김형진 마케팅전략 팀장은 "초록마을 가족캠핑이 풍성한 가을 정취 안에 가족이 더욱 가까워지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초록마을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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