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정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세일 마지막 주말인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코리아 세일페스타’ 정기 세일을 마감하며 아우터 할인, 점포별 행사 등을 진행한다.

 

먼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9개 점포에서는 최근 추워지는 날씨에 따라 ‘아웃도어·스포츠 페스티벌’, ‘트렌디 이월상품 특가전’ 등을 진행해 자켓·패딩·코트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2일부터 16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비지트인뉴욕, 스위트숲, 온앤온, 시슬리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여성 인기 브랜드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비지트인뉴욕’ 패딩점퍼 7만원, ‘올리브데올리브’ 트렌치코트 7만원, ‘코인코즈’ 점퍼 3만원 등을 판매한다.

잠실점은 8층 행사장에서 점퍼·패딩 위주의 ‘아웃도어 인기아이템 특집전’을 진행하며 코오롱 스포츠, K2, 아이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영등포점은 ‘블랙야크 패밀리전’, 관악점은 ‘여성패션 가을 인기상품전’을 진행해 가을·겨울 의류를 30~7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본매장·행사장에는 ‘100대 완판상품전’, ‘노마진 상품’ 등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CC콜렉트’ 트렌치코트 11만9000원, ‘레노마’ 캐시미어혼방 코트 16만7000원, ‘블랙야크’ 슬림다운 9만9000원, ‘메트로시티’ 스카프 2만5000원 등이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7억원 상당의 아파트와 4억원 연금까지 1등에게 총 11억원의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세일이 끝나는 이달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품 행사는 소비자현상경품 상한액 롯데백화점에서 처음으로 10억원 이상 규모로 진행하는 경품 행사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자켓·코트 등 여성·남성패션 아우터류 상품의 반응이 좋아 관련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가을·겨울 상품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