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그랑시티자이’의 2회분 청약 접수가 1회분에 이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GS건설의 안산 ‘그랑시티자이’ 2회분이 1순위 청약에서 1777가구 모집에 1만6348명이 몰려 평균 9.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 2회분 청약결과 특히 가장 소규모의 전용 59형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분양한 1회분의 9.36대 1과 유사한 성적을 거둬 미진했던 특별공급 당시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일반 주택형 중에서는 전용 59㎡의 64.42대 1이 최고경쟁률이며 펜트하우스인 전용 140㎡에는 단 4가구에 무려 403명의 청약자가 접수했다. 당첨될 경우 말 그대로 ‘로또’가 되는 셈이다.

‘그랑시티자이’는 총 3422가구의 일반 분양 전 가구를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하게 됐다.

이처럼 1회와 2회 합쳐 ‘1단계’의 분양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면서 향후 진행될 ‘2단계’ 분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쟁률을 뚫은 당첨자는 1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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