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중국 JC그룹으로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판타지오의 주가가 보합권을 오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28분 현재 판타지오는 전일 대비 2.80% 오른 3330원을 기록 중이다.

판타지오는 전일 오전 기존 최대주주인 사보이이앤엠과 사보이투자개발, 조성식씨가 보유한 주식 1362만4745주(27.56%)를 금성투자그룹(JC그룹)에 30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2202원으로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계약이다.

하지만 지난 12일 소속 유력 배우 하정우와의 결별 소식에도 주가가 18.18% 급등하면서 최대주주 변경 사실이 사전에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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