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상선의 주가가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2.63% 오른 8980원을 기록 중이다.

채권단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오는 28일 마감되는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미주노선은 한진해운이 매년 3조∼4조원의 매출을 올리던 '알짜 노선'이다.본입찰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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