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독일 바스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화학주가 동반 강세다.

18일 오전 10시6분 현재 대한유화는 전일 대비 4.62% 오른 2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케미칼 등도 모두 오르고 있다.

독일에 있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시설에서 17일(현지시간) 화재와 폭발이 발생하면서 2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다. 또 다른 2명은 실종 상태다.

바스프가 보유한 NCC공장은 에틸렌 기준 66만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로 14개 설비에서 생산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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