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가 생긴지 만 20년이 되는 올해 9월까지 매출액이 약 1조 1000 억원(공급과 기준)에 이른다고 18일 밝혔다.

빼빼로가 처음 출시된 1983년부터 빼빼로데이가 등장하기 전인 1995년까지 매출은 약 1630억 원이다. 이후 빼빼로데이(11월 11일)가 생기면서 빼빼로 매출도 급격히 늘었다.

배빼로데이는 1996년 지방의 한 여자 중학교 학생들이 11월 11일에 날씬해지자는 의미가 담긴 빼빼로를 주고 받으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빼빼로를 어려운 이웃과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수익금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설립에 사용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젊은층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다는 내용의 공익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