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매년 핼로윈 파티를 개최해 온 밀러가 올해에는 좀비 체험을 할 수 있는 파티를 개최한다.

미국 프리미엄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가 오는 28~29일 이틀간 서울 홍대에 위치한 공식 팝업스토어(서울 마포구 서교동 367-6)에서 '밀러 핼러윈 파티 2016'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밀러 핼러윈 파티 2016'는 뉴욕 콘셉트의 공식 팝업스토어 '바이닐 시티가' 좀비에게 점령됐다는 스토리를 접목, '좀비 인 뉴욕'이라는 테마로 기획됐다. 최근 영화 부산행, 드라마 워킹데드 등 좀비 열풍을 반영해 직접 핼러윈 좀비로 변신하고 거리를 누비는 독특한 '바 호핑(Bar hopping)' 파티를 준비했다.

이 행사에서 참가자는 섬뜩한 비주얼의 핼러윈 푸드와 부드러운 밀러 맥주로 구성된 '밀러 좀비 세트'를 즐긴다. 기이한 분장과 메이크업을 통해 좀비로 변신한다. 이후에는 타임스퀘어, 브루클린 등 뉴욕 대표 지역으로 꾸며진 핫 플레이스를 돌며 좀비 트릭쇼, 타로 카드점, 좀비 클럽 등 좀비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투어를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뉴욕행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밀러 핼러윈 파티 티켓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핼러윈 푸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27일까지 티켓 링크를 통해 60% 할인된 10,000원에 판매한다. 푸드와 맥주,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티켓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 27일까지 가격은 15,000원이며, 핼러윈 파티 당일에는 25,000원이다.

밀러 관계자는 "올해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호러 열풍에 주목해 뉴욕을 점령한 좀비를 파티 콘셉트로 정했다"면서 "좀비 메이크업 및 쇼 등 평소 경험할 수 없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2030 젊은 층을 만족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