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어묵·봉어묵·땡초어묵 3종 각 1000원 판매
[미디어펜=김정우 기자] 미니스톱이 대원어묵과 제휴하고 ‘부산어묵’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미니스톱이 21일 '부산어묵' 3종을 출시했다./미니스톱
부산어묵은 실제 부산에서 생산된 어묵을 지칭하는 것으로,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에 가입된 30여개 업체에서 생산된 어묵을 말한다. 대원어묵은 1965년 이래로 3대가 이어온 부산어묵 업체다.

미니스톱은 이번에 출시한 부산어묵에 일반 어묵보다 연육 함량을 높이고 고급 연육을 사용해 맛과 식감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잡어가 아닌 명태와 ‘AA’등급 실꼬리돔의 생선살 부분만 포를 떠서 만들어 식감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또 대원어묵과의 협업으로 최적의 연육 배합비를 개발, 연육의 질을 높여 국물에 담갔을 때 동일 조건에서 일반 어묵 보다 덜 불어 쫄깃함을 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미니스톱에서 출시한 부산어묵은 ‘사각어묵’, ‘봉어묵’, ‘땡초어묵’ 3종이며 가격은 모두 1000원이다.

심승욱 미니스톱 주식핫디저트팀 팀장은 “정통 부산어묵 브랜드인 대원어묵과 제휴해 개발한 어묵으로 맛과 품질이 전년 보다 크게 개선됐다”며 “부산어묵이 고객들에게 겨울철 미니스톱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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