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샘표가 조개류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로바로 요리하는' 바지락, 꼬막, 우렁 통조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샘표 '바로바로 요리하는' 통조림은 국내산 재료가 사용됐고, 복잡한 손질 없이 간편하게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바로바료 요리하는 바지락'은 순두부찌개, 미역국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바로바로 요리하는 꼬막'은 꼬막 초무침, 꼬막 양념조리, 꼬막 전에, '바로바로 요리하는 우렁'은 된장찌개, 강된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샘표는 참치, 골뱅이 등 위주의 통조림 시장에 이번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8월에는 '자연산 소라' 통조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40g 한 캔에 4150원(소비자가 기준)이다.

엄현미 샘표 통조림 마케팅 관계자는 "우리맛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리용 통조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바로바로 요리하는' 통조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