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호텔신라 주가가 중국 정부가 한국행 유커(중국인 관광객) 수를 20% 이상 줄이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5일 오전 9시3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5.97% 내린 5만8300원을 기록 중이다.

중 대사관 및 각 지역 총영사관·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상하이(上海) 등 현지 정부가 관할 지역 내 여행사 간부들을 소집하거나 전화로 한국행 유커 수를 20% 감축하고 한국 현지 쇼핑을 하루 1회로 제한하는 내용을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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