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POSCO의 주가가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32분 현재 POSCO는 전일 대비 2,4% 내린 24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POSCO에 대해 3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였지만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일시적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형종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이후 원료탄가격 급등에 의한 원가 상승으로 4분기부터 1분기까지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월 이후 원료탄 스팟(spot) 가격 급등으로 강점탄 계약가격이 3분기 92.5달러에서 4분기 200달러로 전분기 대비 116% 상승해 POSCO의 원가부담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