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최근 발간된 제1회 월드핀테크포럼 보고서가 국립중앙도서관 학술연구자료로 등록된다.
월드핀테크협회(회장 박소영)는 지난 6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치고 약 4개월 만에 제1회 월드핀테크포럼(국문, 영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제1회 월드핀테크포럼은 화폐의 형태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어 가는 변곡점에 있는 현 시점에 '화폐의 형태와 인프라의 혁신'을 논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 포럼에는 무려 21개국의 핀테크 전문가들이 자리를 채웠으며 8개 세션, 스페셜 특강 3회, 패널토론 2회, 30명의 연사 참여, 200여명 관객들이 참여함으로써 현재까지 열린 핀테크 행사중 단연 세계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보고서 자료는 '제1회 월드핀테크포럼 2016 SEOUL : 화폐의 미래-아날로그 화폐에서 디지털 화폐로 (2016.06.02-03)' 8개 세션별 사진과 핀테크트랜드, 그리고 연사별로 발표한 KeyNote Speech를 요약 정리했다.
이와 더불어 연사별 발표동영상, 패널토론 영상, 특강영상 등은 행사 이후 월드핀테크포럼 홈페이지에 매일 한 편씩 공개하고 있다.
'제1회 월드핀테크포럼보고서'는 글로벌 보고서로서 1회 월드핀테크포럼에 참석한 연사들 및 각국의 핀테크 관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김종현 월드핀테크협회 사무총장은 "월드핀테크협회는 제1회 월드핀테크포럼에 머물지 않고 인류 사회공헌활동을 목표로 전 세계 핀테크산업을 네트워크화하는 핵심 국제포럼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면서 "내년 제2회 월드핀테크포럼을 비롯해 매년 대륙별로 순회 연례화시켜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시장, 환경, 기술 등의 분석 및 연구활동으로 핀테크 산업의 육성과 융합촉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월드핀테크협회는 제2회 월드핀테크포럼 TFT를 결성, Plan of 2nd WFF 2017를 수립하고 각국의 국가별 위원회 담당자들과 협의해 10월 말까지 개최국 신청 접수를 받고 11월초 최종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개최 희망을 밝힌 2개 국가위원장과 협의 중에 있다. 조만간 선정이 완료되면 아젠다와 프로그램을 세팅하고 내년 2017년 5월경 미국, 유럽 등에서 포럼개최를 조만간 공식화 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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