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 어선이 동중국해에서 그리스 선적 유조선과 충돌해 6명이 실종됐다고 30일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그리스 유조선 1척이 지난 28일 오후 10시께 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 인근 동중국해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1척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되면서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6명이 행방불명 됐다. 구조팀이 현지에 급파됐으나 강풍 등 기상 악화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사고 원인이 그리스 선박일 경우 해당 책임을 엄중히 물을 방침이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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