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탄호수공원 입지로 주목받은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가 남동탄 내 청약 신기록을 달성했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의 1순위 청약에서 834가구 모집에 6만5583명이 접수, 평균 7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가 11.3 부동산정책의 적용을 받지 않는 마지막 단지라는 점에 힘입어 남동탄 내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남동탄 내 최고 성적으로, 직전 인근에서 분양한 ‘동탄2 더샵 레이크에듀타운’(46.6대 1),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1차)’(55.55대 1) 등을 크게 웃돈다.

특히 최고경쟁률 220.68대 1을 기록한 전용 98㎡B에는 한 주택형에 3만여 명이 몰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비교적 수요자의 선호도가 낮은 중대형 평형으로만 조성됐음에도 전 가구 모두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이날 정부에서 발표한 11.3 부동산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마지막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한층 더 쏠린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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