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탈북자 1명이 지난 3일(현지시각)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해 현재까지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총 204명에 달한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난민 입국현황 자료를 통해 30대 여성 탈북자가 미국에 입국해 미국 중서부 일리노이 주에 정착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로써 올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모두 12명이며 미국 의회가 지난 2004년 제정한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지금까지 모두 204명의 탈북자가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다.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정착하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약 8개월 동안 매월 200~300달러 정도의 현금과 건강보험, 식품구매권 등을 제공 받고 있다.
또 미국에 정착한 지 1년이 지나면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을 받을 수 있고, 5년이 지나면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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