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기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4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NBC,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조기투표를 한 사람은 총 3969만8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등록 유권자 1억4600만 명 중 약 27%에 해당된다.
특히 주요 경합 지역으로 꼽히는 주에서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 기반인 히스패닉 유권자의 참여가 크게 늘고 민주당 지지자들의 투표율이 공화당 지지자들을 앞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적어도 조기투표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유리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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