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서울 청계천에 LED 경관 조명제품을 활용한 라이트아트 작품 'LED미디어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
[미디어펜=신진주 기자]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서울 청계천에 LED 경관 조명제품을 활용한 라이트아트 작품 'LED미디어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필립스라이팅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서울총회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2016 참빛서울 조명 전시·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청계천의 경관과 어우러져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LED미디어트리는 20일까지 청계천 수표교와 삼일교 중간 지점에 전시돼 시민들을 만난다.

LED미디어트리는 평면적인 미디어월이 아닌 높이 3.5미터, 최대 가로 길이 2.2미터의 거대한 나무를 형상화했으며, 필립스 컬러키네틱스(Color Kinetics)의  경관조명 제어 시스템  'LSM(Light system manager)'을 통해 음악과 어울리는 라이트아트가 재생되도록 프로그래밍 됐다.

필립스의 컬러키네틱스 솔루션은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세계 최고층 빌딩 중 하나인 타이페이 101 빌딩 등 세계 유수의 경관 조명에 적용돼, 낮은 전력 소비로 생동감 넘치는 조명효과를 자랑하는 필립스라이팅의 대표 솔루션 중 하나다.

또한 LED 경관조명 아이컬러플렉스MX (iColor Flex MX gen2)가 나무 형상의 지지대를 따라 설치돼 화려한 조명효과를 연출한다. 

LED 경관조명 컬러키네틱스 아이컬러플렉스MX는 LED노드로 만든 줄 조명 제품으로, 설치물의 크기와 모양  공간 넓이 등의 제약 없이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컬러를 지원해 다채롭고 화려한 조명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강력한 광출력으로 탁월한 가시효과가 있어 빌딩의 경관조명, 대형 광고물, 건물 외벽의 영상 재생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필립스라이팅은 4일 새빛둥둥섬에서 2016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서울총회와 함께 국제적인 도시조명 시상식인 시티.피플.라이트(City.People.Light)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삶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공헌한 도시조명 프로젝트에 시상을 진행했다.

김문성 필립스라이팅코리아의 대표는 "조명은 도시계획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도시 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있어 조명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는걸 볼 수 있다"며 "에너지 절감 뿐만 아니라 풍부한 색감과 아름다운 빛을 제공하는 필립스라이팅의 최신 LED조명 솔루션이 도시와 시민에게 영감을 주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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