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이일화 부상 소식에 오열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24회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가 휘두른 각목에 맞아 주영애(이일화 분)가 부상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애는 박신애가 휘두른 각목에 맞아 머리를 다치고 공원에서 쓰러졌다. 박신애는 쓰러진 주영애의 반지를 빼서 도망가려다 반지를 놓치고 사람들이 몰려오자 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달래(김영옥 분)와 이남이(김희정 분)가 주영애를 발견해 신고했고 이 소식을 이장고(손호준 분)에게 알렸다.
이장고는 김미풍(임지연 분)과 통화를 해 주영애의 부상 소식을 전했고 김미풍의 회사 앞으로 가 병원까지 데려다줬다.
김미풍은 어머니의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 병원으로 가는 길 내내 어머니의 상태에 대해 걱정하며 오열했다.
병원에 도착한 김미풍은 주영애가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도 계속 눈물을 훔쳤지만 이내 씩씩한 모습으로 주영애를 위로했다.
김미풍을 연기하는 임지연은 회가 거듭될수록 탈북자의 섬세한 감정선을 잘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4회에서는 어머니의 부상 소식에 오열하면서도 이내 씩씩한 모습을 보이며 보는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