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단종으로 꺼내든 카드인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이 등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엣지와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통해 올 4분기 실적을 메운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이 두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젊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판매 촉진에 힘쓰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갤럭시노트7 판매 실기에 따른 기회손실이 3조원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과 기어 S3 판매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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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단종으로 꺼내든 카드인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이 등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엣지와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통해 올 4분기 실적을 메운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 |
먼저 기어 S3의 경우 시장 반응이 상당히 좋다. 기어S3는 국내 사전판매 첫날 5시간 만에 완판됐됐다. 시계다운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담아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은 푸른 바다 빛을 닮은 색상의 제품이다. 특히 블루코랄은 갤럭시노트7이 처음 출시 됐을 때 품귀현상을 빚게한 '일등공신' 색상이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갤럭시S7 엣지 판매율 증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과 ‘기어 S3’ 출시를 기념해 전국 15개 장소에서 월말까지 대규모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젊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서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과 ‘기어 S3’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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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과 ‘기어 S3’ 출시를 기념해 전국 15개 장소에서 월말까지 대규모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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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광화문 D타워·여의도 CGV·청담씨네시티·CGV 코엑스·갤럭시스튜디오·타임스퀘어·판교CGV·현대백화점 판교점·홍대CGV·광주터미널 CGV·유스퀘어 대전터미널CGV·부산센텀시티CGV·울산삼산CGV·춘천CGV 등에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패션에 맞는 색상과 모델의 ‘갤럭시 S7 엣지’·’갤럭시 S7’과 ‘기어S3’를 추천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체험 공간을 방문한 소비자 대상으로 인증샷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하는 ‘꿀잼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여행·캠핑·운동 등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테이블에서 ‘기어 S3’ 착용샷을 찍거나, 360도로 생생하게 즐기는 ‘기어 VR’ 4D체험 인증샷을 찍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전문 포토그래퍼들과 일반 소비자들이 ‘갤럭시 S7’으로 직접 촬영한 작품들을 전시한 사진전‘당신의 푸르른 순간, 그 곁에 함께’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S7’의 방수·방진 기능을 활용한 ‘물고기 잡기’와 저조도 카메라를 활용한 ‘어둠 속 보물 찾기’ 등 흥미로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S7 엣지’ 블루코랄과 ‘기어 S3’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디자인과 혁신적 사용성을 갖춘 모바일 제품으로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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