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카카오 제품인 롯데 드림카카오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사이에서 인기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드림카카오의 이달 매출이 앞선 6개월의 평균 매출보다 80% 가까이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카카오’는 2006년 선보인 고함량 카카오 제품으로,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웰빙 마니아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최근에는 폴리페놀의 항산화 효과가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올해 드림카카오의 11월 1일부터 14일까지의 매출은 10억3000만원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1일부터 14일까지의 평균 매출(5억8000만원)보다 높았다. 

이는 올 들어 다양한 하이카카오 신제품이 출시되며 카카오 효능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것이라고 롯데제과 측은 설명했다. [미디어펜=김세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