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핀테크 기반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SK플래닛과 손잡고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해 어니스트펀드 ‘투자입문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P2P금융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입문채권’은 어니스트펀드 P2P투자를 경험해보지 못한 OK캐쉬백 고객을 대상으로, OK캐쉬백 1만포인트를 사용해 P2P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모의투자상품이다.
‘투자입문채권’에 1만포인트를 투자하면 SK플래닛이 1000포인트를 더해 고객에게 1만1000포인트를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상품은 P2P투자 입문자가 쉽고 빠르게 P2P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 체험상품으로 포인트의 사용부터 지급까지의 전 과정을 SK플래닛에서 주관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OK캐쉬백 앱에서 ‘어니스트펀드 투자 체험’ 메뉴를 선택한다. 이후,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투자 상품 소개’ 코너에서 ‘투자입문채권’상품을 선택,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해 ‘투자하기’를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기간은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쌓여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은 P2P투자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P2P금융이 고객 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 Fintech사업그룹 조민주 그룹장은 “3000만 이상의 OK캐쉬백 회원에게 포인트를 통한 ‘투자’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아직 생소한 P2P금융에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니스트펀드와 향후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2P(Peer-to-peer Lending)금융이란 온라인으로 모든 대출과정을 자동화하고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최소화해서 대출자에겐 낮은 금리를, 투자자에겐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다. 어니스트펀드는 개인신용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대표적인 P2P금융기업으로, 정교한 신용평가모델과 합리적인 비용구조로 중신용자들에게 3.83%부터 시작하는 중금리 대출을 실행하고 있다.
또,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신한은행, 한화인베스트먼트 등의 금융기관으로부터 92억원을 투자유치 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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