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SK건설이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SK건설(대표=조기행·최광철)은 지난 16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협력업체 ㈜세보엠이씨 공장을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난 16일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여한 조기행 SK건설 사장(왼쪽에서 10번째)과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SK건설 및 세보엠이씨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SK건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을 비롯해 SK건설 임직원, 김우영 세보엠이씨 대표 및 임직원,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협력사의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세보엠이씨는 아파트, 오피스, 제조시설 등의 기계설비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SK건설의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협력사 중 한 곳으로, 한 해 매출이 3000억원 이상이다.

조기행 사장은 “앞으로도 비즈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을 한 마음으로 추구하는 SK 행복가치의 의미를 살려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앞서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한 뒤 ▲금융자금 지원 ▲대금 지급조건 개선 ▲기술개발 지원 ▲교육훈련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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