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해 지역에서 우수학군과 여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산업단지 직주근접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한토지신탁은 다음달 초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의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 대한토지신탁 시행·세정건설 시공의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 조감도


강원도 동해 동회동 12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세정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다. 지난해 공급된 ‘북삼 하우스디’의 후속물량이다.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은 지하 1층~지상 20층 총 260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 66~111㎡ 등 다양한 틈새면적으로 이뤄진다. 대형인 전용 111㎡의 경우 동해시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평형이다.

단지가 지어지는 북삼지구는 약 6000가구 크기의 주거단지가 형성된 지역이며, 북삼동주민센터, 북삼지구대 등 관공서와 북삼도서관, 이마트, 각종 병원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명문으로 손꼽히는 북평고와 광희고·광희중·청운초·북삼초교 등이 단지로부터 도보권에 자리잡고 있다.

차량 이용 시 동해역, 동해대로, 동해고속도로 동해IC, 서동로 등을 통해 이동이 수월하다. 또 북평국가산업단지, 동해송정일반산업단지, 동해자유무역지역, LS전선 동해공장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북삼지구는 학군, 편의시설 등 주거기반시설이 탄탄해 동해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북삼지구 내에서도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저층 테라스, 광폭 주차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춰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12월 동해 동회동 109번지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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