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이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과와 웹툰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기업이 주도하는 웹툰 작가 육성을 통한 콘텐츠 개발과 웹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 인재양성에 초점을 둔 웹툰 콘텐츠 개발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탑툰은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학과 1,2학년 학생들 중 한 창작팀을 선정해 정식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이때 발생하는 모든 비용에 대해서는 탑툰 측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탑툰의 산학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청강문화대학교와 협력해 정기적인 인재 채용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매년 제공,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게 했다.

탑툰의 김춘곤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은 좀 더 구체적인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웹툰 작가를 꿈꾸는 예비 지망생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을 통해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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