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국제학교, 복합리조트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춘 제주 영어도시에 스트리트몰이 공급을 개시한다.
이노건설은 제주도 최초 스트리트 테라스몰인 ‘이노에듀파크’가 분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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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테라스몰 '이노에듀파크' |
앞서 분양한 ‘이노에듀타운’, ‘남영에듀클래스’와 함께 약 272m 길이의 스트리트몰을 완성한다.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 O-5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60실과 전용 25㎡ 오피스텔 54실로 이뤄진 주거복합시설이다.
연면적 약 4180㎡에 이르는 스트리트몰뿐만 아니라 1층 상업시설에 테라스를 제공, 넓은 서비스 면적과 가시성을 제공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노에듀파크’가 들어서는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는 현재 국제학교 3곳이 운영 중이며 2021년까지 12개의 영어전용국제학교 및 10여 개의 외국교육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주인구는 약 2만3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반면 핵심상권이 부재해 ‘이노에듀파크’의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소형오피스텔 역시 소형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에서 희소성을 갖춘다.
인근 개발호재로 인한 배후수요도 가치를 높인다.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카지노 등이 들어서는 복합리조트 신화역사공원이 내년 부분개장을 통해 본격 운영을 실시한다. 완공 시 상시 직접고용인구 7600여명과 41만8529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5성급 호텔 및 카지노가 지어지는 ‘에어레스트 시티’와 ‘해군강정기지’도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서귀포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에서 문을 연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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