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신촌그랑자이’ 분양가는 평당 2352만원으로, 11.3 대책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GS건설에 따르면 ‘신촌그랑자이’의 평균 분양가가 평당 2352만원에 책정됐다.

   
▲ GS건설의 '신촌그랑자이' 투시도


신병철 분양소장은 “여러 번 분양이 연기되긴 했으나 25일 확실히 개관한다”며 “이날 안으로 모집공고가 나올 예정으로, 3.3㎡당 2352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인근 S 부동산 관계자는 “예상보다 저렴한 가격대라고 생각된다”며 “다만 11.3 대책 등 다소 제한이 생겨서인지 문의가 많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 중개업자들 대부분 내일 개관 후 수요자들 반응을 봐야 알 것 같다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분양한 ‘신촌숲 아이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200만원대다.

1순위에서 약 3만 명에 가까운 청약자를 모아 74.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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