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오민석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오민석이 ‘여자의 비밀’ 마지막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KBS2 일일 연속극 ‘여자의 비밀’ (연출 이강현 극본 송정림) 에서 심도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안방 극장을 장악했던 배우 오민석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시원 섭섭한 소감을 전했다.

104부작이라는 긴 호흡으로 제작된 드라마 ‘여자의 비밀’ 에서 오민석은 사랑하는 여자를 사고로 잃고 그녀를 그리워하며 색깔 없는 삶을 살아가지만, 죽은 줄 알았던 그녀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의 사고를 둘러싼 비밀들이 밝혀지며 복수를 펼치는 순정남 ‘유강우’ 를 연기했다.

방송 내내 희비가 엇갈리는 다양한 감정을 선보였던 오민석은 ‘호흡이 참 잘 맞았던 드라마이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라고 소감을 전하며 종방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KBS2 일일 연속극 ‘여자의 비밀’ 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2 ‘여자의 비밀’ 마지막 방송은 오늘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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