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아시아 각국의 주택 공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주택에 대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변창흠)는 다음달 1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제 주거복지 콘퍼런스인 ‘제1회 아시아 공공주택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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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아시아 공공주택포럼 포스터./자료사진=SH공사 |
‘저렴한 공공주택 확보와 관리,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몽골 등 아시아 5개국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운영기관들이 참석한다.
공공주택을 주제로 아시아 국가의 주택 공공기관들이 포럼을 공동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아시아 각국은 ▲공공주택의 지속적 확보 노력 ▲공동체 활성화 통한 임대주택 인식개선 ▲도시재생 통한 저렴주택 확보사례 등을 소개하며 시민의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3개 섹션으로 나뉘며 각각 공공임대주택 확보(제1섹션), 공공임대주택 관리(제2섹션), 도시재생(제3섹션)을 주제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아시아 공공주택 국제포럼’은 1회를 시작으로 각국에서 순환 개최될 예정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국제포럼은 비슷한 주택도시 문제를 안고 있는 아시아 여러 나라가 처음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새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새로운 정책을 도출하고 서울의 공공주택정책을 전파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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