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OCI의 주가가 태양광 발전 수요 감소 전망으로 인한 실적 감소 전망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52분 현재 OCI는 전일 대비 2.35% 내린 7만4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세계 태양광발전 수요 감소로 OCI의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16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의 태양광 발전 수요 감소로 내년 세계 태양광 발전 수요는 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가 예상된다"며 "OCI가 생산하는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생산 원가가 올해와 동일하다면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대비 2400억원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