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강남4구 중 한 곳인 서울 송파구에 분양되는 신규 '아이파크' 단지가 높은 특공 소진율을 기록, 일반 청약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의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가 지난 29일 모집한 특별공급 청약결과 25가구 중 84%(21건)가 소진됐다.
| |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특별청약 성적 | | |
| | 주택형 | 세대수 | 당첨자 | 소진율 | 일반 세대수 | | |
| | 75a | 3 | 3 | 100% | 8 | | |
| | 75B | 0 | 0 | - | 3 | | |
| | 75T | 0 | 0 | - | 5 | | |
| | 84A | 0 | 0 | - | 5 | | |
| | 84C | 3 | 3 | 100% | 7 | | |
| | 84T | 16 | 15 | 94% | 26 | | |
| | 109 | 3 | 0 | 0% | 17 | | |
| | 계 | 25 | 21 | 84% | 71 | | |
전용 76A형과 84C형은 모든 가구가 매진됐으며 테라스하우스인 84T형 역시 한 가구를 남기고 모두 접수되는 등 인기를 보여 일반가구 물량이 더 줄어들었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송파구와 인접한 강동구 일대에서 앞서 분양한 ‘고덕 그라시움’은 특공에서 61% 소진율을 기록, 일반청약에서 22.2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앞서 발표된 11.3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송파구를 포함한 강남4구의 신규 분양 단지는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사실상 분양권 거래가 제한된데다 1순위 청약자격 등 투자 규제가 까다로워진 상황에서 일반 청약 성적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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