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낭만닥터 김사부'방송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가 지난 29일 방송된 8회 23.3%(수도권 기준) 을 기록하면서 방송 7회만에 수도권 1000만 전국 2000만 시청자 수를 넘었고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첫방에서는 10.5% 시청률 을 8회만에 두 배 이상을 끌어올려 이로써 올 SBS 드라마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닥터스'의 최고 시청률 24.1%를 조만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낫을 든 피의자의 아픈 사연과 비틀즈의 헤이쥬드 속에서 펼쳐진 한석규의 열연, 서정의 아픈 상처, 조연들의 꼼꼼한 연기력까지 더해 단숨에 전국 20%를 돌파했다.

이에 8회 방송에서는 시청수로 봤을 때 수도권 기준 시청자 244만 7천을 기록, 수도권 누적 시청자수 1400만 전국으로는 2800만에 육박했다.

수도권 시청자는 이미 7회때 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고퀼리티라는 평가와 함께 전연령대의 공감대를 이끌어낸것이 인기 요인으로 보고있다.

최고의 1분은 휠체어를 타고 돌담병원에 나타난 신회장이 등장해 김사부는 거대병원 감사팀으로부터 수술실에서 일어났던 상황과 윤서정 선생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묵인한 이유로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 당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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