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GS건설의 '신촌 그랑자이'가 11.3 부동산대책 후폭풍에도 불구하고 두자릿수 청약률을 기록했다.

   
▲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 결과 371가구 모집에 1만1870명의 청약자가 나와 평균 3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 결과 371가구 모집에 1만1870명의 청약자가 나와 평균 3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A타입은 70가구 모집에 6262명의 청약자가 나와 89.46대 1의 최고청약률을 기록했다. 

이어 59B타입이 39.60대 1의 청약률로 뒤를 이었다. 

84C타입을 제외하고는 모든 주택형이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신촌 그랑자이'는 11.3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청약성적표를 받아들면서 강북 재건축 시장의 가치를 과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강북은 이번 11.3 부동산대책의 직격탄을 벗어난 만큼 향후 일대 분양시장에서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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