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풀무원샘물은 조현근(55세) 신임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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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샘물은 지난 28년간 필리모리스 와 디아지오 등 글로벌 브랜드 매케팅을 담당했던 조현근(55세) 신임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샘물 |
조 신임 대표는 지난 28년간 필립모리스와 디아지오 등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마케팅 분야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과 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감각과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일본에서 디아지오와 모엣 헤네시, 디아지오와 기린 맥주 합작법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력을 바탕으로 풀무원과 네슬레 워터스(Nestlé’ Waters)의 합작법인인 풀무원샘물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현근 대표이사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풀무원샘물은 앞으로 ‘바른먹거리’ 정신을 기반으로 한 풀무원의 오랜 명성과 네슬레 워터스의 국제적인 품질 관리 기준에 기반해 국내 생수 시장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1986년 국내 최초로 먹는 샘물 사업을 선보였으며, 2004년 1월 다국적 식품회사인 ‘네슬레(Nestlé)’의 자회사이자 세계 1위 생수 기업인 네슬레 워터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