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양천구에 들어서는 ‘목동파크자이’가 실수요층의 청약대열 가세로 입주 경쟁이 치열하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목동파크자이’의 1순위 청약결과 333가구 모집에 총 2045명이 접수, 평균 6.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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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GS건설의 '목동파크자이'가 전매제한 강화 등 11.3 대책 여파에도 전 가구 마감됐다. |
주택형별 최고경쟁률은 14.50대 1로, 틈새면적인 전용 94B형에서 나왔다.
전용 84형 중에서는 B타입(8.96대 1)에 청약한 수요자들의 당첨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앞서 지난 6월 인근에서 공급한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가 평균 경쟁률(10.89대 1)보다 낮으나 투자세력 주도의 청약경쟁율 거품을 배제한 청약환경 변화를 감안, 실수요층 간 당첨경쟁으로 분양의 내실성은 롯데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목동파크자이는 11ㆍ3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청약과열 지정 단지의 하나다.지난달 30일 서울지역에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래미안 아트리치’,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연희 파크 푸르지오’ 등과 유사한 수준이다.
GS건설의 '목동 파크자이'는 미래 주거공간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동지구 재건축 특수를 겨냥, 단지 계획의 특화와 평면의 혁신, 첨단 시스템 등이 단지와 세대 곳곳에 담겨 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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