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최상의 조망권을 갖춘 ‘신안인스빌’  중소형 대단지가 다가온다.

신안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지금지구 막바지 분양분인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의 견본주택을 2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 신안의 '다산지금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 투시도


 다산지금 신안인스빌은 남쪽으로 도도히 흐르는 한강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면서 자녀의 초 ·중 ·고교 안심 등교가 가능하며 걸어서 한강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다산신도시 내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0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주택형은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주 진건읍·도농동·지금동 일대는 3만여 가구(8만6000여 명)를 수용하는 대규모 공공택지사업지구로, 지난 4월 공공분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공급된 12개 단지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다산신도시의 지난해 평균 청약경쟁률은 6.04대 1이었으나 올해는 18.40대 1로 3배 가까이 뛰었다.

특히 앞서 분양한 진건지구 내 아파트들의 전매제한이 점차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 과정에서 이익을 본 수요자들이 지금지구 분양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다산지금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는 지금지구 내 최남단 아파트인 만큼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남양주 한강체육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통편으로는 차량 이용 시 강변북로가 가깝고 토평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이동하기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 3정거장 만에 잠실까지 닫게 된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전용 84㎡A형의 3.3㎡(평당) 당 분양가는 1,268만원(10~19층)으로 직전 지금지구 다른단지와 큰 차이가 없다.

진건동 부동산 관계자는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는 지금지구에서 가장 좋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한강이 인접한데다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까지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하남과 동탄2, 고양 등에 택지개발지구와 같이 전매권이 금지되는 데다 재당첨이 최장 5년 금지되나 11·3 대책 이전에도 무주택자 100% 가점제로 청약을 받아왔던 곳이어서 분양전선은 쾌청한 편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 강변북로 747에서 문을 열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상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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