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 최대 황금연휴인 국경절이 내년 8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한국, 일본 등이 반사 이익을 볼 것으로 보인다.

   
▲ 중국 최대 황금연휴인 국경절이 내년 8일로 늘어난다./미디어펜


3일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실은 최근 이런 내용의 2017년 법정 공휴일 일정을 발표했다.

국경절은 내년에 중추절 연휴와 맞물리면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8일간으로 올해보다 하루 증가한다.

중국 국가여유국(國家旅游局)은 중국인들이 올해 국경절 연휴인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국내외를 관광하는데 80조 원을 썼으며 최고 해외 여행지는 한국, 일본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경절 연휴에 25만 명의 유커가 한국을 찾았다. 

유커는 국경절 연휴를 전후로 한국에서 5000억 원 가량을 카드로 결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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