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미달 낙인을 하루만에 벗은 ‘연희 파크 푸르지오’의 당첨자들은 48점보다 높은 가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연희 파크 푸르지오’ 청약자 중 가점을 48점 이상 받아야 안정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연희 파크 푸르지오'의 당첨자들은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높은 가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순위 청약에서 9.86대 1로 주택형별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형의 당첨 커트라인(48점)이 가장 높았다.

이어 84A형(38점), 84B형(36점) 순이었다.

앞서 지난 6월 인근 남가좌동에서 분양한 ‘DMC 2차 아이파크’는 전용 84C형(기타지역)에서 47점의 커트라인을 나타냈다. 이어 59A형에서 50점대의 높은 커트라인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 단지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비교하면 ‘연희 파크 푸르지오’(4.33대 1)보다 ‘DMC 2차 아이파크’의 2.53대 1이 훨씬 낮다. 반면 가점 커트라인은 더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대우건설의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에서 15가구가 미달됐으나 다음날 이어진 2순위 청약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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