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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신라면 전달식이 지난 8일 동작구청에서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창우 동작구청장, 박상균 농심 전무, 황재원 농심 상무, 박상배 동작복지재단 이사장. 이날 농심이 기부한 신라면 3000박스는 연말연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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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농심은 지난 8일 신라면 3000박스를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농심이 기부한 사랑의 신라면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신라면 기부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계속되고 있는 농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를 재원으로 하고 있다.
농심 해피펀드는 사회 그늘진 곳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2007년 5월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각 임직원이 희망한 금액만큼 매월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된다. 농심은 해피펀드 기금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자신이 가진 것을 기꺼이 이웃과 나눌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농부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와 이웃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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